이은설 | 유페이퍼 | 5,9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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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5-28
앞만 보고 살았습니다. 잘 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. 열심히 살면 잘 사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.
어느 날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의 딱지가 제 삶에 붙었습니다. 포기하고 싶었고 , 모든 것을 접고 싶었습니다.
남동생들과 주변의 도움으로 겨우 정신을 차렸습니다. 자이언트 글쓰기를 배우면서 다시 살아 볼 용기를 가졌습니다.
지금까지 제가 겪은 어려움과 역경에 감사합니다. 지하철도 탈 줄 모르던 제가 서울에서 6년 동안 살아냈습니다.
1%다른 요양 보호사가 되기로 작정 했습니다. 데이 케어 센터와 재가 센터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. 그동안의 이야기를 글로 썼습니다.
글쓰기를 배우고 공부하는 중입니다. 이제 라이팅코치가 되어 저처럼 힘든 분들께 작은 ..